TFWA APAC 2026, 혁신 기술과 미식 콘텐츠로 여행 리테일 미래 제시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 중인 TFWA APAC 전시·컨퍼런스 2026가 기술 혁신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전시 구성으로 글로벌 여행 리테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면세·리테일 중심 전시에서 한 단계 확장된 형태로, ‘월드 오브 이노베이션 (World of Innovation)’과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 (Taste of the World)’를 새롭게 선보이며 체험형 리테일과 고객 경험 중심 전략을 강조했다.
행사 첫날 이후 ‘월드 오브 이노베이션’ 공간은 업계 주요 미팅 허브로 빠르게 자리 잡았다. 해당 공간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리테일 솔루션, 몰입형 인터랙티브 기술, 고객 참여 플랫폼 등이 공개됐으며, 라이브 피치 세션과 워크숍, 토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업계 관계자들은 디지털 기술과 오프라인 공간 경험을 결합한 새로운 리테일 모델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장 내 아고라(Agora) 무대에서는 여행 리테일의 미래 전략, 데이터 기반 고객 경험, AI 활용 방안 등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 중 하나는 식음료(F&B) 콘텐츠 강화다. 새롭게 도입된 ‘테이스트 오브 더 월드’는 오프닝 행사에서 사자춤 공연과 백승욱 셰프(Akira Back)의 라이브 쿠킹쇼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TFWA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미식 이벤트를 넘어 공항 상업시설 내 식음료 경쟁력과 체류 경험 강화를 조명하기 위한 전략적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글로벌 공항들은 면세 판매 외에도 레스토랑, 프리미엄 다이닝, 로컬 푸드 콘텐츠 확대를 통해 비항공 수익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TFWA 아시아퍼시픽 2026이 여행 리테일 산업이 단순 상품 판매 중심에서 체험형·라이프스타일 중심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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