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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고속도로 광고판에 새긴 브루어스의 첫 월드시리즈 우승

미국 밀워키 도심 도로변에 걸린 첫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 옥외광고 캠페인

이현
이현
- 3분 걸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794번 고속도로 동쪽 방면, 레이크프런트로 향하는 표지판 옆에 ‘월드시리즈 챔피언’이라는 대형 광고판이 걸렸다. 미국 옥외광고 기업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는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창단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밀워키 브루어스 (Milwaukee Brewers)와 팬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미국 밀워키 도심 도로변에 걸린 우승 기념 옥외광고 캠페인. 사진=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 (Clear Channel Outdoor) 제공
미국 밀워키 도심 도로변에 걸린 우승 기념 옥외광고 캠페인. 사진=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 (Clear Channel Outdoor) 제공

두 옥외광고판은 같은 승리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고속도로변 광고판은 흰 바탕 중앙에 우승 문양을 놓고 양옆에 환호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았다. 도심 고가도로 너머로 보이는 또 다른 광고판은 짙은 남색 바탕에 ‘우리 방식으로 이겼다(WON OUR WAY)’는 세 단어를 내걸었다. 첫 단어 ‘WON’을 노란색으로 크게 쓰고 나머지 두 단어를 흰색으로 배치해 멀리서도 ‘승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미국 밀워키 도심 도로변에 걸린 우승 기념 옥외광고 캠페인. 사진= 클리어 채널 아웃도어 (Clear Channel Outdoor) 제공

브루어스는 10월 28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탬파베이 레이스 (Tampa Bay Rays)를 4대 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했다.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이자 밀워키를 연고지로 한 팀이 1957년 이후 69년 만에 들어 올린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다.